▲ 골약동 화포마을 마을회관을 찾아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봉사단과 정인화 국회의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 단원들이 지역 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인화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발 마사지 봉사단은 2014년 11월 창단 이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족욕부터 손·어깨·발 마사지까지 한 분 당 한 시간가량 마사지 봉사를 수행하는 재능 나눔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전원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부터는 정기 봉사 횟수를 월 2회에서 3회로 늘려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9일 제강부 자매마을인 골약동 화포마을 회관을 찾은 발 마사지 봉사단 21명은 정인화 국회의원과 함께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 마사지 봉사단은 정인화 국회의원으로부터 재능봉사단으로서 지역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발 마사지 봉사단장 김덕규 과장은 “발 마사지 봉사를 하면서 힘은 들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표정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13개의 사내 재능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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