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발명교육센터가 전국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자신들이 만든 성과품을 들고 있는 학생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에서 실시한 ‘2018.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전국 201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급별 정규과정 운영, 7종 이상의 비정규과정 운영, 연간 교육 총인원,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실적, 최신발명교육, 기타 대외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매년 학생‧교사‧시민 등이 참여하여 1만5천여명이 이용하였으며, 2014년부터 초‧중‧고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 등 25회의 수료과정을 통해 매년 750여명의 발명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8년에만 지식재산권 7건을 등록 및 출원 하는 등 지금까지 28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하였으며 전국 규모의 발명대회 14명 입상 등 각종 발명대회에서 한 해 동안 160여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2019년에도 미래사회 발전의 기본 소양인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발명교육을 통해 광양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 박성진 전담교사는 “2013년 발명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의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남의 발명교사들과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운영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학생들과 발명교육을 하며 창의성을 높이고 존중과 협력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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