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공립노인요양병원의 새로운 위탁운영기관 재모집에 나선다.
시는 공립노인요양병원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기관을 선정코자 2월부터 모집공고에 나서, 2개 의료법인이 수탁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5일 광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위탁운영 신청법인을 대상으로 운영계획 및 운영능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2개 의료법인 모두 부적격 처리되어 위탁기관 선정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새로운 위탁운영기관을 재모집할 계획이다.
재모집을 통해 선정된 새 수탁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 2024년 5월 31일까지 5년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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