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주간(4.12.~4.18.)을 기념하여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등단한 시인을 제외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를 사랑하고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코자 광양예찬이라는 지정 주제가 주어졌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 예찬 1편과 자유 주제 1편, 총 2편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4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은 이메일(fhth486@korea.kr)과 우편, 도서관 방문 접수 총 세 가지 방법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17명(대상1, 최우수상3, 우수상3, 장려상5)에 대해 광양시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5월 초 도서관 홈페이지 및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품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10월 시민의 날 사전행사로 열리는 ‘도서관 책 문화 축제’에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 행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창작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광양중앙도서관(☎797-3864)로 연락하면 된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창작시 공모전’이 시민들의 숨어있는 시적 감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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