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일부터 주민 20여 명과 함께 ‘북아트 만들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예향문화예술원 이설인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는 이번 ‘북아트’ 특강은 6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 건강체험실에서 진행된다.
‘북아트’란 직접 작가가 되어 한 권의 책을 기획해 종이 등을 오리고, 접고, 붙여 그 안에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 그림그리기, 말하기로 표현하는 책 만들기 활동으로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 및 오감발달에 도움이 되는 미술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북아트’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사고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오랫동안 기억 될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전현란 광영건강센터팀장은 “글쓰기가 부족한 요즘 글 쓰고, 함께 말하며,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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