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I가 OCI 미술관(관장 이지현)과 함께 2010년부터 격년으로 운영해 온 <別★同行(별별동행) 2019>전의 개막식이 지난 12일 열렸다.
OCI(대표 김택중)가 기업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OCI 영크리에이티브와 레지던시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지원하는 <別★同行(별별동행) 2019> 개막식이 지난 12일 광양시 우산리에 소재한 위치한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別★同行(별별동행) 2019>전은 OCI가 OCI 미술관(관장 이지현)과 함께 2010년부터 격년으로 운영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술 순회전시이다.
이 전시회는 광양을 비롯한 군산, 포항 등 OCI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도시들을 순회하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12일 개막식에서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은 “항상 OCI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주는 광양 시민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어 갈 별 같은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감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 OCI 미술관 관장은 “기업과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별별동행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광양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OCI미술관의 대표적 신진작가 양성사업인 ‘OCI영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선발된 작가 9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이 창작한 총 35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활기찬 색과 참신한 발상이 주를 이루는 회화 작품과 소재의 다양성을 보이는 설치작품, 디지털 매체를 적절히 활용한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OCI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 이후, 매년 1인당 1천만원씩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과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창작 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펼쳐 약 114 명의 신진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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