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냉연부 2냉연공장 직원들이 지난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광영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냉연부 2냉연공장은 제철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선생님 80여 명을 초청해 제철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열연공장을 먼저 둘러봤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2냉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도우미 5명을 선발해 안전한 견학이 되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2냉연공장을 방문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정순학 공장장으로부터 전자 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냉연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학생들은 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서 2냉연공장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기념사진 촬영으로 견학 일정을 마쳤다.
2냉연공장은 앞으로도 광영초등학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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