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16개 종목 선수단 167명이 참가하고 있다.
영암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1개 종목에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는데, 광양시는 종합우승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종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그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하나로 어울리는 한마당 스포츠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의 고장 영암에서 함께 뛰는 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열렸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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