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이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및 보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이명만)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써달라며,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에 520여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달 30일 전달된 후원금은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을 더하여 마련한 금액으로, 노후된 장애인 휠체어 및 보조기구 수리에 필요한 도구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명만 회장 외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전달식 이후에는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및 세척 봉사활동에도 함께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종용 관장은 ”장애인의 차별을 만드는 것은 그들의 장애가 아닌 장애를 만드는 환경“이라며, ”이번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은 장애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로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명만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리의 기부활동이 부족하게나마 이 사회의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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