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17일까지 2019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은 총 38명으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7명이다.
모집 분야는 인재장학생, 복지장학생, 도정발전 유공장학생 등 5개 분야이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성적 우수자, 다자녀 가정, 특별지정 장학생은 시에서 직접 심사하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초·중·고교생은 전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생은 지역 제한이 없다. 
단, 대학생의 경우에는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 시 자체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매기고, 재단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4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재단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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