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30일 광양실내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진주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남해군, 하동군과 전북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전남 순천시, 구례군, 광양시 등 12개 시군에서 24개팀이 참가한다.
영호남의 친선 도모와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1997년 구례군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회이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제17회 광야시장기 족구대회가 금호동 어울림족구장에서 열리며, 24일에는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오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마동 축구전용1구장에서 광양시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전국 21개시군, 28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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