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열린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열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조승환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세)씨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얼음 위에서 2시간 15분 동안 서 있는 맨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맨발 퍼포먼스는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열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광양지역 어려운 가정 학생 간병비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로 마련되었으며 모금된 후원금 479만 원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치료비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
조씨는 이날 후원금 중 250만 원은 어려운 가정 학생의 간병비로 지원했으며, 229만 원은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3시에는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름다운 도전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얼음위에 맨발로 오래서있기 세계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데, 이날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도 기존 자신의 기록은 133분을 2분 연장한 135분을 기록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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