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금호동 소재 백운프라자에서 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식 금호동장, 주민자치위원, 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핀 마이크 탈취제 구입, 강의실 시계 수리 등을 위원회에 건의했다.
조서윤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들은 길거리 공연, 작품발표회 재능기부, 시설사용 준수사항 등에 관한 협조와 강사, 수강생, 자치위원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해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백운쇼핑센터에서 상반기 길거리 공연을 개최하며, 9월에는 하반기 길거리공연을, 11월에는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