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공무원 기술능력 배양과 예산 절감을 위해 ‘2019년 건설품질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건설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행된 사례집은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 지침, 현장에서 나타난 주요지적 사례를 분야별로 분석 정리했다.
‘건설품질심사 사례집’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및 적산기준, 건설품질심사 관련법규, 표준지침서 등을 간편하고 알기 쉽게 수록했다.
시는 관련 공무원이 사례집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적용 가능해 반복되는 지적사례를 차단하고 계약목적과 품질향상에 대해 주요 지침서가 되며,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건설품질 심사제도’는 각종 건설공사 및 물품구입, 용역사업의 사업비를 산정함에 있어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에 근거해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사하는 것으로 광양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2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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