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정마을 주민들이 사라실예술촌에서 ‘에고(Ego), 우째쓰가’ 첫 번째 활동으로 ‘한지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하여 점차 마을 간 교류로 확대되는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 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옛 금광마을이었던 본정마을과 함께 ‘오지 go! 본쟁이 마을’ 사업을 시작한다.
생활문화 공동체는 이웃 간의 허울을 없애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활동하여, 완성된 결과물을 서로 나누고 외지인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공모사업의 취지에 따라 주민들의 재능을 찾는 ‘에고(Ego) 우째쓰가!’, 스마트폰 보편화 시대에 맞춘 IT교육 ‘온누리 with, 본쟁이’, 마을의 옛 가락을 찾아보고 농사일에 고단한 심신을 회복해줄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1910_사라실_歌’ 등 3가지 활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생활문화 공동체”사업은 3년 연속 지속되는 사업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본정마을 뿐만 아니라 옛 금광마을의 맥을 잇는 다른 마을까지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자취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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