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은 포스코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금으로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중마동 소재)에 대형 밥솥과 식기소독기를, 실로암마을(광양읍 소재)에는 라면과 멸치를 전달했다.
2014년 11월에 창단한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 40여 명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에게 족욕부터 손·어깨·발 마사지까지 마사지 봉사를 수행하는 재능 나눔 봉사 단체다.
 단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을 마친 김덕규 봉사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전달된 물품으로 시설 운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재능봉사단을 운영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5개의 재능봉사단을 추가로 창단해 총 18개의 재능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