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냉연부와 도금부 직원들이 새마을문고광양시지부가 운영하는 '송보6차 늘푸른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도서 230여 권을 기증했다. 
광양제철소 이진수 도금부장과 노호섭 냉연부장은 지난 16일 마동에 위치한 늘푸른도서관을 찾아 직원들이 기증한 아동도서 106권과 교양문화도서 120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태 광양시새마을회장, 박효근 새마을문고광양시지부 회장과 포스코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늘푸른도서관은 주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손쉽게 빌려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순서를 정해 도서관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 도금부와 냉연부는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토대로 도서 기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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