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하며 실천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인 그린리더 78명이 배출됐다.
광양시는 지난  지난 23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그린리더 양성 수료식을 갸최했다.
이날 수료한 그린리더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주 1회씩 총 6일간 이론 및 현장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저탄소 생활실천 ▲기후변화대응 ▲비산업에너지 진단 등으로 이뤄졌다.
그린리더는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뉘는데, 초급의 경우 3시간 이상, 중급 12시간 이상, 고급 15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초급 19명, 중급 6명, 고급 5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단체, 학교, 공동주택 등을 찾아가는 녹색생활운동 홍보를 펼치며 녹색실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참여단체, 행정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녹색 활동가 등과 연계하여 탄소포인트제 참여홍보, 가정․학교․상가 등에 대한 온실가스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