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자중학교(교장 장경수) 퓨전국악동아리 ‘해온비’가 지난 25일 순천신대지구 도시농업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여수MBC가 주관한 이 행사는 광양만권(광양, 여수, 순천) 아마추어 팀들의 경연대회로 가족, 직장, 동호회 등 19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춤으로 각 팀의 개성과 하모니를 보여줬다.
대상을 받은 광양여자중학교 퓨전국악동아리 ‘해온비’는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가야금, 해금 등의 국악기와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서양악기를 접목해 동서화합의 무대를 표현했다.
해온비는 국악을 좋아하는 광양여중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퓨전국악 동아리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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