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고용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고용 재생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은 광양시와 광양상의, 광양만권HRD센터,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옥곡신금산단협의회가 참여했다.
전라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 업무 협약’이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됐다.
이 협약은 산업단지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사업으로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옥곡·신금산단협의회, (사)광양만권HRD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남도가 참여하여 4년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원(국비3억 원, 도비 6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으로 신규 근로자에게 광양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지급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사)광양만권HRD센터가 맡았으며 신규 고용창출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1차년도로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광양시는 협약기관과의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광양 상공회의소는 사업주의 의견청취 및 산단 중심 정책개발 지원을 협력 하게 된다.
또,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옥곡∙신금산단협의회는 협회 가입 회원사 증대와 산단별 협력망 구축, 회원 기업과 산단의 지속적인 발전 모델 개발에 협력하며, (사)광양만권HRD센터는 산업단지 고용 재생사업 주체로 기관들과 협력하여 신규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광양상공회의소 박형배 사무국장은 “일자리창출 사업은 단지 한번만 잘해서는 이루어지는 사업이 결코 아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양에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광양만권HRD센터 강정일 이사장은 “오늘 업무체결이 산단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옥길 부시장은 “광양시는 타지역보다 중소기업 고용여건이 좋은 도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고용재생 사업이 산업단지 협의체를 활성화시키고 입주기업의 매출이 증대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롤 모델로 자리 잡아 중소기업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가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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