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이 지난 달부터 농기계 무상수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조합원들이 농협에서 구입한 농기계에 대해 5년간 무상수리를 지원하여 농기계센터 이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단, 부품비와 출장비, 운반비는 제외된다.
광양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하면, 5년 이후에도 저렴한 수리비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과세 농기계에 대해서는 부가세환급을 대행해주고, 농기계 면세유 등록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철에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수리를 확대했다”며,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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