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6월 한 달간 ‘주제가 있는 독서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제가 있는 독서서비스’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 진흥행사이다.
시는 5.18 기념재단과 광양교육희망연대의 협조로 6월 한 달간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등 교육용 자료를 1층 로비에 전시하며,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표, 종이 한 장의 힘’ 등 20권을 전시한 ‘민주주의에 관한 도서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6개의 상황을 제시한 책 꾸러미 대출 ‘럭키 Book 박스’를 운영하며, 독서감상문 제출자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하는 ‘투명우산 증정 이벤트’, 민주주의 소재 도서를 읽은 후 퀴즈를 풀어보는 ‘알쏭달쏭 독서퀴즈’가 한 달간 진행한다.
특히, 13일과 20일 저녁 7시에는 ‘레 미제라블’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각각 상영하고, 관련 영화 ‘미스 슬로운’을 소재로 26일 오후 7시 ‘내 안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영화인문학 강연을 추진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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