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 관악합주단이 호남예술제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1등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호남예술제에 초등부는 모두 7팀이 참여했다. 
광양제철초 관악합주단은 5~6학년 62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요한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야곱데한의 ‘콘체르토 디 아모레’를 연주했다. 이 학교 관악합주단은 2002년 세계청소년관악경연대회에서 최고 연주상(독일)을, 2003년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관악 최고상을, 2009년 세계청소년음악제에서 최고상(독일)을, 2011년 Mid-Europe 세계청소년 관악경연대회 특별상(오스트리아)을, 2017년 제U-13관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1992년 중국, 2006년 마카오, 2002년, 2009년, 2016년, 2018년 유럽 순회 연주를 통하여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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