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4일, 입사 2년 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OJT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신입사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광양제철소는 선배사원들의 직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이 신입사원들에게 잘 전수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OJ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OJT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015년도부터 매년 1회 개최해 왔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우수사례 공모를 거쳐 신입사원 70여 명 중 선발된 12명이 현장 직무 관련 교육내용, 직무 노하우를 적용한 활동 실적 등을 발표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발표 수준이 갈수록 높아져 평가가 쉽지 않았다”라며 “성실히 OJT를 수행해 주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7명 의 직원들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으며 광양제철소 열연부 송주영 사원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광양제철소는 입사하는 직원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OJT, TL 인증 제도, 유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