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이명기)가 3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성금 29만1,300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전달했다. 지난 달 31일 전달된 상품권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과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프리마켓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매년 시설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천사라면(1004박스) 또는 천사 쌀(1004포)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평소 수입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다문화지원센터에 후원하는 등 다문화 세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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