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에서 현재 착공한 공동주택은 총 8개단지, 3,912세대이며, 사업승인 이후 착공하지 않은 공동주택은 5개단지 3,426세대로 나타났다.
광양시에 따르면, 현재 착공된 아파트들은 2021년 10월까지 모두 준공될 예정이다.
이들 공동주택 중 가장 ㈜흥한산업이 광양읍에 건설 중인 흥한에르가 1차아파트 420세대는 이달 중 준공 예정으로 현재 9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착공한 광양읍 공공실버주택은 총 150세대가 202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해 말 착공한 중동LH행복주택은 200세대 규모로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역시 지난 해 말 착공한 와우LH행복주택은 830세대가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토지신탁(주)이 시행하는 마동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339세대 규모로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광영의암지구에는 덕진종합건설이 924세대를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 중이며, 엔에스종합건설은 마동지구에 마동가야렉시안아파트 553세대를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승인 이후 아직 착공하지 않은 공동주택은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2,181세대와 광영동의 364세대, 광양읍 서희스타힐스 덕례지역주택조합의 881세대 등 3,426세대이다.
이중 부영주택이 시행하는 부영아파트 3개단지 중 2개단지는 오는 7월 착공 예정이다.
한편, 사업계획이 심의 중인 아파트는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5개단지와 성황도이지구 2개단지, 황금지구 1개단지 등 총 8개단지 3,426세대이며, 2개단지 747세대는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사업이 중단된 2개단지 중 광양읍 청년행복주택은 사업예정지 변경이 검토 중이며, 옥곡 그린아파트의 경우 공사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르 7월까지 사업추진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사업승인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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