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4강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광양 출신 황태현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광양의 아들로서 한국 20세 이하(U-20)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황태현 선수의 투지와 열정에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광양인의 자긍심을 더욱더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6만 광양시민 모두가 황태현 선수와 축구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시체육회에서도 4강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광양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황태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황태현 선수는 U-16, U-17 축구 청소년대표로 활약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U-20 청소년 국가대표의 주장을 맡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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