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아파트 층간소음의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이하 공감e가득 사업)’에 굿모닝성호2-1차아파트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은 해결이 어려운 공동주택문제를 주민 주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안사항을 해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굿모닝성호2-1차아파트는 이 사업을 통해 ‘ICT 기반 공동주택 층간 소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소음 측정 센서 보급 △아파트 관리사무소 모니터링 연계 △공감e가득 모바일APP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입주민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층간 소음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감e가득 ‘Smart @Home’사업은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단장이 되고 공무원, 기술전문가가 한 팀이 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내 층간 소음을 측정하고 실시간 알림을 통해 주민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
이병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이 앞장서는 문제해결 모델이 정착되면, 지역의 사회혁신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공동체 함께 참여하는 성호2-1차아파트가 되도록 하여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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