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광양수영장 지붕과 바닥  전면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작년에 광양수영장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9억 1천만 원을 배정받아 지붕 교체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4월까지 완료했다.
올해는 시비 9억 1천만 원을 예산에 반영해 총 사업예산 18억 2천만 원으로 오는 18일부터 5개월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는 풀장에서 실시하는 수영, 아쿠아로빅은 휴장하며, 헬스, 에어로빅과 풀장 밖에서 하는 특강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수영장 성인풀은 전국수영대회를 할 수 있는 50m, 10레인을 갖추고 수영 외에 헬스,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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