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유정준)가 광양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6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장학금은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의 지정후원으로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달됐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25명, 특수학급 10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5명 총 77명에게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옥길 광양부시장은 “희망의 장학금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주신 SK E&S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은 우리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만큼 마음으로 청소년과 함께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상학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 희망의 꿈인 아이들이 성장 할 수 있게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0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7년엔 사회복지시설에 1억3,400만원 상당의 경형승용차 3대 및 생필품, 선풍기, 에어컨, 김장김치를 지원했고, 2018년에는 1억8,9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 청소년 장학금, 상품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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