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익신산업단지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와 차량이 보다 쉽게 입주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익신산업단지 입구에 대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은 지난해 익신초남2산단협의회 입주기업들의 건의에 따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현황을 조사, 반영하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해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에는 익신산업단지를 A부터 C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표시 알파벳과 업체번호를 부여했으며, 현 위치와 전체 산업단지 지도를 기재해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익신산업단지는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32만2875㎡ 규모의 열처리와 용접 특화단지가 조성되는 곳으로,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되어 열처리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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