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 미수자를 포착해 경찰과 협조하여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18일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01:56분 경부터 광양시 신재로에 소재한 어린이집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피혐의자를 발견했다.
이에 근처 CCTV를 통해 이동경로를 추적‧관제했고, 차량 시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피혐의자를 절도범으로 판단하여 광양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했다. 
차량털이범은 17분이 지난 오전 2시 13분경 인근 노상에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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