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백운아트홀 로비에서  ‘제1회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우수작 43점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광양시 승격 30주년과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광양제철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함께 학부모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백운아트홀을 찾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초대형 공기정화기, 날아다니는 자동차 등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색채로 그려 낸 ‘미래도시 광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백운아트홀은 5월부터 카페테리아를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공연이 있을 경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커피, 과일음료와 더워진 날씨를 고려해 아이스크림도 판매한다.
전시회를 기획한 광양제철소 이동호 과장은 “광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많은 시민들이 백운아트홀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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