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36명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대학생에게 행정경험을 제공하여 공직, 사회생활 경험 및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봉사심을 함양시키고,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시가 지난 달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인턴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226명이 신청하여 총 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당초 3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던 청년 행정인턴을 최종 36명을 선발했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심사 대상 225명을 확정하고, 지난 달 27일 참석자 214명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실시해 36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36명의 청년 행정인턴은 22개 부서에 배치되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행정경험을 쌓게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청년들의 일 경험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최대한 많은 청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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