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은 지난 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99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 및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미라 센터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한 이날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가부장적 편견 해소와 신고 및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 사례 및 올바른 예방법,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진행됐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깨끗한 광영동을 위해 아낌없이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기간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올 하반기에도 사고, 부상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은 99명의 어르신이 올해 12월까지 월 30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일수를 단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