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아버지들의 역할 및 부모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아버지들의 학교참여 프로그램과 아버지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 학교참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12개 학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스포츠교실, 체험활동, 다솜봉사단, 행복가정 만들기 등을 운영해 아버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자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7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아버지 아카데미는 유아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버지아카데미는 첫 수업으로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를 시작으로 “뮤직플러스, 부비부비 아빠와 함께 하는 체육놀이,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우리 아빠는 요리사” 등 아이 양육에 대한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 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의견 교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정자 교육장은 “아버지 학교 참여 프로그램 및 아카데미를 통해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관계가 시작되고 회복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버지의 존재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버지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