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공공도서관 전경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내국인과 이주민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프로그램‘책으로 지구 한 바퀴’는 이번 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의 4개국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각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고 민속놀이와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등의 체험을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다문화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운영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놀이’는 드림키움영재스쿨에서 운영하며, 광양읍에 있는 오성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는 그림책을 통한 자기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다양한 독후활동으로‘DoDream 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놀이를 통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능력을 길러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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