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에 참가한 광양시 유소년(U-10, U-12세)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200여 개팀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광양시에서는 광양FC U-10팀, U-12팀 선수와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가했다.
U-10부는 12개조 7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팀은 4전 전승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U-12부에는 10개조 60개팀이 참가했으며, 광양FC U-12팀은 3승 1무의 기록으로 2개 부문에 참가해 각 조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광양 FC(U-10, 12세)팀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8. 전남도 주관 풋살대회, 2019. 하동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등에 참가해 우승한 경험이 많은 팀으로 최지훈 감독이 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 유소년팀은 벤투호 감독,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기념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등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 대회가 많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FC 꿈나무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미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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