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19년 광양시 시민의 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8월 30일까지 받는다.

‘광양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분을 찾아 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시사(市史)에 영원히 보존하고 기리기 위한 상이다.

추천부문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등 7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시의원,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100인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와 개인이면 가능하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50인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다만 동일 공적으로 2년 이내에는 재추천할 수 없고, 금치산·한정치산 선고 및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 선정은 오는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수상 대상자는 오는제25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하게 된다.

추천 양식은 각 읍면동에서 교부받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97-1992)로 문의하면 된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지역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는 분을 주위에 알고 계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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