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마음아라: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전문가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이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인들이 그림책을 통하여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용하여 행복한 소통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강생들의 경우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및 교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총 11회 수업 중 최소 9회 이상 참석하면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2급, 스토리텔러 2급 자격증 시험 응시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성인 25명으로, 지난 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재비 1만5천원, 재료비 5만원, 자격 응시료 10만원(2개)은 개인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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