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문학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 인문학캠프’는 최근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으로 인기있는 ‘방송 진행자’를 반영해 ‘특종 전쟁’ 이귤희 작가를 초청하였으며, ‘우리도 월드체인저가 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종 전쟁’은 문화예술위원회 ‘2019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작’으로, ‘방송국 기자를 꿈꾸는 두 어린이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국을 차린 후 기자가 되어 주변인의 마음과 처지를 이해하고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방송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다양한 영상 매체가 넘쳐나는 요즘 언론의 영향력과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친구들에게 필독서로 읽혀야 할 책이다. 
용강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원하는 직업’과 ‘내 인생의 특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내 인생을 바꾼 사건과 특종 제목 붙이기’ 등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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