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봉강면 이레목장의 권영근씨가 산양요거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는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품질향상 및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에서 후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4개 부문에 전국 306개 품목이 출품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권영근씨는 백운산 능선에 3㏊규모의 목장에서 160여 두의 산양을 방목해 사육하면서 목장에 자생하고 있는 16가지 산야초와 유기농 사료작물을 먹여 채취한 산양유와 HACCP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서 요거트를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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