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가유공자 31세대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추진한 이 사업은 국가 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택에 명패를 단 국가유공자분은 “6·25 참전 유공자로 나라를 위해 싸웠다는 명예를 가지고 평생 살아왔는데, 이런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우리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지난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유공자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고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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