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마동지점(지점장 박진숙)이 지난 7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광양시에 세 번째 점포로 문을 연 광주은행 중마동 지점은 지난 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개점식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개점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명원 광양 부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재우 광양기업 사장 등 각계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광주은행은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2층 이상 영업점을 고객 편의를 위해 1층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중마동 지점을 포함해 광주·전남 지역에 올해 3개점을 신설하는 등 고객과 지역민을 위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께 보답하고자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광주은행 중마동 지점장은 “친절하고 전무적인 금융상담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약속하겠다”며, “광양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원 광양 부시장은 “경제·금융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에 지점을 개설해 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오늘 이 조그마한 금융 점포가 불씨가 되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