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창이 지난 6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에 150만원 상당의 발전기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주)무창의 직원들이 매달 천 원씩 모은 금액과 회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주)무창의 임성근 노조위원장은 “지난 5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지시회 회원들과 함께 배알도 나들이를 기획하여 봉사자로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노래와 춤을 즐기는 시간에 발전기의 용량이 적어 계속 노래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해 행사진행의 어려움이 있었고 이 상황을 지켜보면다”며 “발전기를 꼭 선물하고 싶었는데 회사와 노동조합(직장협의회)의 도움으로 그 뜻을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후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임여울지회장 “협회의 열악한 상황으로 준비를 못 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마음에 감사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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