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열 중마동장이 지역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중마동주민센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27개소를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시설물 및 냉방기 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한 어르신은 “업무로 바쁠 텐데 더운 여름날 이렇게 직접 우리를 찾아와줘서 더욱 건강해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봉열 동장은 “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을 통해 무더위 관련한 기상 상황을 매일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며, “낮 시간대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중마동주민센터는 매월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경로당에 지원되는 운영비, 난방비, 양곡 및 기타 등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안내사항이 적힌 ‘경로당 지원사항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하고 보관 중인 양곡을 필요한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양재생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