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으로 당선된 이승정 한려대 교수

한려대학교(총장 류지협) 이승정교수(실내건축디자인학과)가 제 9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공연예술 유통, 소외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문화활동지원 등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전국 7개 지부(서울·인천, 경기, 강원, 호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충청권)와 전국 219개 문예회관의 회원단체 연합체다. 
지난 13일 열린 한문연 회장 선거를 통해 최초 선출직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정 한려대 교수는 당선 직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공연예술사’ 제도 신설을 통해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정 신임 한문연 회장은 현재 비상임 한국문화예술위원으로 재임 중인데, 그동안 순천예총 및 전남 예총 회장, 전국예총협의회장, 한국예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정책전문가이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