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시회가 광양장도전수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전통공예, 다름과 닮음’전이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광양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광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2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은 2006~2018년 대회까지의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 공예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무형유산으로 가져가야 할 전승공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전통공예와 전승 사업의 가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의 수상작품 ‘용봉문함’ 외 39점이 선보인다.
우리 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작품성 높은 역대 수상작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일 오후 2시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열린 특별전 개막식에는 국악인 오정해(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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