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의 하반기 가족친화 특강 첫 프로그램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누구나 친구가 필요해요’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상반기 가족친화 특강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와 함께 하는 강연 요청과 용강도서관 독서동아리 ‘알음알음’ 회원들의 안오일 강사 추천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안오일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안오일 작가는 ‘막난 할미와 로봇곰 덜덜’의 작가로 이 작품은 혼자 사는 외로운 이막난 할머니에게 동사무소 직원들이 말하는 로봇곰을 선물해 둘이 친구가 되어 살며 느끼는 가족과 친구의 중요성을 들려주고 있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유통기한이 없는 마음과 작지만 소중한 꿈과 가족간의 관심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된다.

특강 참여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면 된다. 안오일 작가는 푸른문학상,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 눈높이아동문학상 등 다수 수상하였으며, 『나는 나다』, 『우리들의 오월뉴스』, 『그래도 괜찮아』 등 도서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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