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균)는 지난 26일 프랑스 에어리퀴드사를 방문하여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건립 중인 수소 생산 제4공장을 2020년 1월 초에 준공하고 추후 한국투자 시 전남도에 우선 투자를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2003년부터 여수공장에 기반을 둔 에어리퀴드사는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1만5천평 부지에 1,260억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수소, 일산화탄소) 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를 앞두고 있다.
김태균 위원장은 “한국도 2025년에는 수소경제가 7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투자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타 시도보다 전남에 우선 투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23일에는 영국 런던의 민관 협업 시스템으로 시장의 폐기물을 퇴비나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시장인 ‘올드스피탈필즈 마켓’ 등을 방문하여 우리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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